'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아무나 사귀자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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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 '강심장VS'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박지윤에게 "호구"라고 했다.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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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SBS 예능 '강심장VS'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남자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 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박지윤에게 "호구"라고 했다.
박지윤은 "전현무 보러 왔다"며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 내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2세 어리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오빠라고?"라고 했고, 박지윤이 "현무 오빠"라고 부르자 "으악"이라며 질색했다.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사내 커플로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 후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 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최근 최동석과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까지 함께 알려졌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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