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누적 순매수 5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는 5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상장된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는 올해에만 약 242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 ETF 1위를 기록했다. 상장 후 개인 일간 최대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329억원이다. 현재 순자산 7조5000억원으로 전체 ETF중 1위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에 개인의 자금이 집중되는 이유로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을 꼽았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4원 수준의 수익을 제공해 왔다는 것이 삼성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금리 역전현상의 수혜를 받고 있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만큼 파킹형 투자자들에게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분들이 누적 순매수 5천억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 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익숙해진 단계인 만큼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게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가도 되나”...치사율 30% 전염병 급속도로 확산
- 짬뽕서 ‘바퀴벌레’ 나왔는데…사장은 “볶음밥 값 빼줄게”
- 이윤진, 이범수 저격?…"뻔뻔한 상판대기" 의미심장 SNS
- "특공대가 떴다!" 빠져나갈 구멍 없어…'불법 건축물' 꼼짝 마
- “男성기 있는데 여성대회 우승? 기록 지워달라”…美 여선수들 나섰다
- 임대사업자 퇴출 후폭풍…고삐 풀린 전셋값
- BMW에 발길질한 여중생…SNS엔 “몇 호 처분받을지 두근두근”
- “1000원으로 딱 한 장 샀는데 1등”…매달 700만원 ‘잿팟’에 환호
- 미·중 고래 싸움에 낀 韓…조선·바이오·반도체 엇갈리는 '희비'
- 길 가던 연인들 흉기로 찌르고…“분노조절장애” 운운한 50대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