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활약상, 유럽 골든부트 레이스에서 공동 24위 평가···케인이 1위
손흥민(토트넘)은 30대의 나이에도 유럽에서 손꼽히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매체 ‘433’이 19일 자체 평가한 유럽 골든부트 레이스에서 손흥민은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으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순위에서 공동 5위, 도움 공동 6위에 오르는 활약상이다. 손흥민은 골든부트 레이스 포인트에서 28점으로 평가됐다.
현재 1위는 손흥민의 동료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31골(9도움)을 넣어 득점왕을 예약했다. 케인의 골든부트 레이스 포인트는 62점이다.
리그1에서 24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48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은 23골 4도움의 성적으로 3위에 랭크됐다. 골든부트 레이스 포인트는 46점이다. 이번 시즌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난 세루 기라시(22골·슈투트가르트)가 44점으로 평가받아 4위에 올랐다.
다만 유럽 빅리그에서도 최고의 무대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가치와 레벨에 대한 평가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활약도 물론이고,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굳힌(18골)은 엘링 홀란도 공동 7위(36점)로 평가됐다. 득점 2위 올리 왓킨스(16골·애스턴빌라), 무함마드 살라흐(15골·리버풀)는 공동 13위, 공동 16위로 상대적으로 박한 랭킹을 받아들였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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