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아내 임유진, 최근 뇌수술 받아…하늘 무너져 내리는 기분"

‘강심장V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이 최근 뇌수술을 받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7인의 부활’ 출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태영은 “얼마 전에 아내가 뇌쪽이 안좋아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뇌 혈관이 터지면 수술을 받고 같은 증상의 환자들이 있는 곳에 있어야하더라. 3일 동안 거기에서 밤새도록 있는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저희 아내 덕분에 저는 사람이 됐는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윤태영은 “많이 좋아졌다. 며칠 안됐다”며 “3주 정도 됐다. 아직 아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태영은 “촬영장에선 사람들이 더 신경쓰일까봐 더 웃고 그랬다”며 “저희 아내라는 사람이 너무 소중하다”고 밝혔다.

한편 윤태영은 동료 배우 임유진과 2007년 결혼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