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독립운동 주제 '찾아가는 역사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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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부산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찾아가는 역사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찾아가는 역사관을 통해 많은 학생이 근현대사와 지역사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후 역사관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관람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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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부산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찾아가는 역사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역사관'은 교육 강사들이 모두 36차례에 걸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제강점기 부산의 독립운동과 태극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과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시청각 교육에서는 개항과 국기의 등장,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학습한다.
이어 태극기가 사용된 근현대사적 사건을 살펴보며 부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찾아가는 역사관을 통해 많은 학생이 근현대사와 지역사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후 역사관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관람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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