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주 동남지구 이전 희망 일반고 공모

윤우용 2024. 3.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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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대규모 개발지역인 청주 동남지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청주지역 평준화 국·공립 일반고 12곳이다.

이전을 원하는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학교운영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신청서를 내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동남지구에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기존 학교를 이전·재배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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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대규모 개발지역인 청주 동남지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청주지역 평준화 국·공립 일반고 12곳이다.

이전을 원하는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학교운영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전하는 학교에는 10년간 60여억원의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학교명도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남자·여자 고교의 경우 이전과 함께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동남지구에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기존 학교를 이전·재배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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