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오늘(20일)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발매…루시표 다크 판타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새 싱글로 루시표 다크 판타지를 선보인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을 발매한다.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은 기존에 루시가 보여주던 청량한 매력에서 벗어나, 다크하면서도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해 완성한 얼터너티브 팝 록 장르다.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에 대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앞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못 죽는 기사'로 비유, 루시가 지켜온 음악적 신념을 드러내고 있다.
신곡은 루시의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해 온 조원상이 작사와 작곡 등 프로듀싱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당하며 수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조 라폴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앨범의 커버 이미지에 등장한 투구 쓴 기사와 아이가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앞만 보며 나아간다. 판타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이다.
루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을 발매한 뒤, 30일~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루시 첫 번째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시작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