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북해도 생초콜릿 '후와토로리치' 10만개 판매 돌파

디저트 카테고리 1위 달성 및 동일 상품군 20% 성장

(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출시한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이 출시한 지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 약 2주간(3월7 ~ 19일)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일본에서 수입한 인기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를 담은 우유 생크림을 생초콜릿이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

디저트를 얼렸다 먹는, 이른바 '얼먹' 트렌드를 감안해 디저트 전문 MD가 일본 현지에서 6개월 동안 다양한 상품 테스트를 거쳐 들여왔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선호 현상으로 다소 비싼 가격(3900원)임에도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이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들을 수입해 올 예정이다.

특히 디저트 강국으로 손꼽히는 프랑스나 일본의 상품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