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에 토트넘행 결정"…포스테코글루 설득이 통했다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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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굴리엘모 비카리오(27)가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9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합류하도록 설득한 과정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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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굴리엘모 비카리오(27)가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9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합류하도록 설득한 과정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토트넘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의 영향력은 경기장뿐만 아니라 영입에서도 두드러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 구단 영입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니엘 레비 같은 인물들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러한 거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비카리오는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에게 전화를 했다. 좋은 대화였다. 그는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과거부터 플레이 스타일, 성격까지 말이다. 그는 나에게 '우리 둘은 바닥부터 시작했고, 힘든 삶과 커리어를 경험했다'고 했다. 그런 이야기가 나에게는 매우 중요했다. 함께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토트넘에 합류하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1옵션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였다. 2012-13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함께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요리스의 불안한 모습이 노출됐다.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카리오를 점찍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데뷔 때부터 줄곧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큰 무대 경험은 그리 많지 않았다. 세리에B와 C에서 뛰다가 세리에A에서 뛴 지 세 시즌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엠폴리에서 32경기를 뛰면서 활약했다.
그런 그가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안정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두드러진 골키퍼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올 시즌 총 30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하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쿠르팅은 제임스 매디슨 영입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전화 통화를 통해 매디슨의 토트넘행을 설득했다는 후문.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 이야기를 듣고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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