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엄지윤 "'도파민 중독' 이기려면 끝까지 가야 돼" ('있었는데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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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지윤이 도파민 중독을 이겨낸 자신만의 방법을 밝혔다.
그중 한 고민러는 '도파민 중독'을 가지고 고민을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그러자 엄지윤은 "진짜 저같다. 저도 술을 엄청 좋아했었다"며 "예전에 과일소주 나왔을 때 음료수처럼 계속 먹다가 4일 동안 술병을 앓았다. 몸에 해가 가니까 (도파민 중독이) 고쳐졌다. 끝까지 가야 한다"고 극단적인 처방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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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도파민 중독을 이겨낸 자신만의 방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있었는데요')의 고민'순삭' 상담소는 두 번째 출장으로 한 병원을 찾았다.
이날 상담소를 온 이들은 의사, 간호사, 카페 직원, 장기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었다. 그중 한 고민러는 '도파민 중독'을 가지고 고민을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고민러는 "돈이 없고, 시간이 없으면 약속을 잡지 말아야 하는데 사람들과 만나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약속이 생기면 자제하지 못하고 꼭 나가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엄지윤은 "진짜 저같다. 저도 술을 엄청 좋아했었다"며 "예전에 과일소주 나왔을 때 음료수처럼 계속 먹다가 4일 동안 술병을 앓았다. 몸에 해가 가니까 (도파민 중독이) 고쳐졌다. 끝까지 가야 한다"고 극단적인 처방을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 있던 간 전문의는 "그래도 젊어서 4일만에 깨어났다니 다행이다"라며 심각하게 간 이식의 확률을 이야기해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딘딘은 "도파민과 관련된 의학 영상을 보다가 추천을 받은 게 있다"며 "지금 10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에 1분 30초만 버티고 나면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도파민이 생성된다. 끝나면 내가 거의 차은우다"라며 찬물 샤워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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