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사고, 준비된 '소방'…광명소방서 특별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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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가 19~21일 사흘간 시흥119화학구조센터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한다.
광명소방서의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누출·테러 등 대형 특수사고 대응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정밀제독소 설치와 구조대상자에 대한 제독 등의 방법과 절차 등을 숙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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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가 19~21일 사흘간 시흥119화학구조센터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한다.
광명소방서의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누출·테러 등 대형 특수사고 대응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정밀제독소 설치와 구조대상자에 대한 제독 등의 방법과 절차 등을 숙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훈련에서 다목적제독차촤 누출차단시뮬레이터 등 화학사고 대응 전문장비도 운용한다.
남현우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의 중점 추진사항은 화학물질사고 대응 장비 숙달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흥화학구조대와 협업 체계 구축”이라며 “특수 상황발생에 대비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하여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 통계에 따르면 화학물질사고는 지난 2023년 115건 발생했다. 이는 2022년 67건 대비 172% 증가한 수치다. 이 때문에 소방 현장에서는 대형사고현장에서의 유독물 누출과 생화학 테러 등에 대비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과 협업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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