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론, AI CCTV 기반 지자체 노상주차장 운영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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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전문기업 하이트론씨스템즈는 AI(인공지능) CCTV 기반 주차관제시스템 'HASS-Parking' 출시와 함께 이지스파크와 손잡고 주차장 운영관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식 하이트론 대표이사는 "이지스파크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지자체 노상주차장 운영 사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AI CCTV 기반 주차관리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주차장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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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보안장비 전문기업 하이트론씨스템즈는 AI(인공지능) CCTV 기반 주차관제시스템 'HASS-Parking' 출시와 함께 이지스파크와 손잡고 주차장 운영관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론에 따르면 회사는 남양주 공영 노상주차장 관련 28억원 규모의 주차장 관리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노상주차장 내 AI CCTV 등 주차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설치, 주차장 운영 업무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노상주차장 대상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기존 서울 동작·서초, 인천 중구, 거제, 여수 등 지방자치단체 내 총 698면에 대한 노상주차장 공동운영 계약을 올해 1월부터 체결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 공영 노상주차장은 높은 유지 관리비 등으로 인해 적자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 남양주 외에도 상반기 내 25개 이상 지자체 내 약 3000면 규모의 주차면수에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른 연간 운영 수입은 약 1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3년 내 전체 시장의 5% 규모인 주차면수 2만면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운영 사업 개시 이후 공영 노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또 향후 노상주차장 내 설치될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방지 목적의 AI CCTV와 음장 변화 분석 기술을 결합한 고성능 화재예방 AI CCTV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AI CCTV가 전기차 폭발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새로운 해결책이자 주차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식 하이트론 대표이사는 "이지스파크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지자체 노상주차장 운영 사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AI CCTV 기반 주차관리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주차장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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