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美 빌보드200 또 진입…자체 최고 순위 73위 달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3일 자)에 따르면 싸이커스가 지난 8일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는 빌보드200에 73위로 진입했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에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200 진입에 성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

싸이커스는 데뷔 1년 만에 앨범 2장을 빌보드200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200에서 75위를 차지했던 싸이커스는 자체 최고 순위를 73위로 끌어올렸다.

싸이커스는 이번 앨범으로 최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인 22만장(한터차트 기준)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은 20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무대를 선보인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