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국비 443억 투입 농업생산시설 정비 추진

김기섭 2024. 3.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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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가 국비 443억원을 확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2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도내에서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7곳, 배수개선사업 4곳 등 11곳이 선정됐으며 국비 443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 국비 546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저수지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 사업비 5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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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가 국비 443억원을 확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2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도내에서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7곳, 배수개선사업 4곳 등 11곳이 선정됐으며 국비 44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돼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수로와 배수로, 양수장과 배수장, 저수지 등의 기능 회복을 위한 시설을 보수하는 사업이다.

올해 9억원을 들여 실시 설계를 진행하는 등 2~3년에 걸쳐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 국비 546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저수지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 사업비 5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김동식 강원자치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신규지구 11곳의 설계를 서둘러 마무리하면 내년에는 조기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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