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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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에 국비 44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신규지구 11개소(수리시설개보수사업 7개소, 배수개선사업 4개소)가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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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에 국비 44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신규지구 11개소(수리시설개보수사업 7개소, 배수개선사업 4개소)가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 내용은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의 기능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며 올해는 실시 설계를 위해 9억원이 투자된다. 총사업비 443억원은 2~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024년 계속지구로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도 국비 54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 사업비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동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신규지구 11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2025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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