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박치열, T인 줄 알았으면 결혼 NO…고통의 나날"('금쪽')[TV핫샷]

유은비 기자 2024. 3. 20.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민이 극강의 T 남편 박치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아나운서 이정민과 의사 남편 박치열이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이날 이정민은 극강의 T(사고형) 성향을 가진 박치열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정민은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도 아니었고 사람도 아니었다"며 "남편은 내가 모르는 부분이 99.9%여서 충격과 공포였다"라고 폭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 금쪽 상담소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정민이 극강의 T 남편 박치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아나운서 이정민과 의사 남편 박치열이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KBS 아나운서 출신 이정민은 둘째를 낳은 후 프리선을 했다며 "사업도 하며 직업이 6개가 됐다. 스파숍 CEO가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정민은 극강의 T(사고형) 성향을 가진 박치열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정민은 "박치열과 사귀고 나서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근데 결혼식 이후 서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정민은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도 아니었고 사람도 아니었다”며 “남편은 내가 모르는 부분이 99.9%여서 충격과 공포였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저는 MBTI가 극강의 F(공감형)고 남편은 극강의 T다. 남편은 진짜 살면 살수록 T고 뼛속까지 T다"라며 "(결혼 전) T라고 했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정민은 갈등 상황을 예시도 들며 “최근에 제가 아팠는데 자주 아프냐고 무심하게 물어봐서 너무 서운했다. 울면서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남의 아내나 병원 직원들에게는 친절한 남편 모습에 서운하다"라고 한다.

또한, 과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도 T 성향 때문에 서운했다며 "남편이 ‘너의 임신은 9개월이면 끝나지만 나의 업무 고통은 계속해서 심해질 거다’고 말하더라"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정민이 ‘난임 스트레스’를 겪은 것이라고 말하며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고통의 비대칭’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라면서 “남편이 아내를 배려해 주지 못하면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