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째 1위 '파묘' 945만 돌파…천만까지 54만 남았다

김보영 2024. 3.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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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앞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이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7만 1981명의 관객들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파묘'가 개봉 후반기로 접어들었고, 오는 27일 개봉할 '댓글부대'나 4월 개봉인 '범죄도시4' 이전까지 개봉하는 국내 기대작들이 없어서인지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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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천만 관객을 앞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이다. 개봉 4주차가 되며 흥행 동력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질주로 천만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7만 1981명의 관객들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5만 2891명으로, 천만까지 45만 명도 채 남지 않았다.

2위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로 1만 9988명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 1197명이다. 뒤를 이어 ‘나이트 스완’이 4128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3위에 자리했다.

‘파묘’가 개봉 후반기로 접어들었고, 오는 27일 개봉할 ‘댓글부대’나 4월 개봉인 ‘범죄도시4’ 이전까지 개봉하는 국내 기대작들이 없어서인지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모양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번 주말쯤 천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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