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홍횡영평’ 공약, 허필홍 “기본소득”…유상범 “교통망 확충”

박성은 2024. 3.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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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강원도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 순서.

이번에는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와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데요.

어떤 약속을 내놨는지 박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재선 홍천군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

첫번째 약속은 농어촌버스 공영제 무료 시행입니다.

민간 회사의 적자로 인한 운행 중단을 막겠다는 취집니다.

예산 160억 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통해 확보합니다.

또다른 공약은 액화석유가스, LPG 배관망 확충입니다.

시골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얘깁니다.

매년 최대 250억 원이 드는데, 정부 공모 사업으로 확보합니다.

대표 공약은 '인구감소 고위험지역 기본소득제'입니다.

예산은 고위험지역 선정 이후에 확보할 생각입니다.

[허필홍/더불어민주당 후보/홍천·횡성·영월·평창 : "소멸이 되기 전에 기본소득을 월 30만 원씩 지원을 해드려서 청년에게도 희망을 주고, 또 어르신들께도 새로운 활력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상범 현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첫번째 약속은 횡성 이모빌리티의 완성입니다.

기업연구단지와 관광문화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사업비는 1,800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분담해 충당합니다.

다음 공약은 충청북도 제천과 삼척을 잇는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입니다.

7조 원이 넘게 드는 공사인데, 정부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합니다.

유 후보의 대표 공약은 경기도 용문과 홍천을 잇는 광역철도 착공입니다.

사업비는 8,500억 원.

역시 국비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유상범/국민의힘/홍천·횡성·영월·평창 :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광역철도망 선도사업 포함을 주도했습니다. 이제 예타를 통과시켜서 60년 홍천군민의 꿈을 반드시 이뤄드리겠습니다."]

강원 영서 중남부을 아우르는 거대 선거구에 출마한 허필홍, 유상범 후보.

구석구석을 누비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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