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날벼락, 쿠르투아 반월판 파열 부상 [오피셜]

김재민 2024. 3. 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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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를 통해 티보 쿠르투아가 오른쪽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한 것이 확인됐다. 부상은 오늘 훈련에서 당했다"고 발표했다.

쿠르투아는 이번 시즌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 중이었다.

그러나 1년 만에 양쪽 무릎 모두 큰 부상을 당하면서 향후 운동 능력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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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쿠르투아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를 통해 티보 쿠르투아가 오른쪽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한 것이 확인됐다. 부상은 오늘 훈련에서 당했다"고 발표했다.

반월판 부상은 재활에 수개월이 걸리는 큰 부상이다. 이에 따라 쿠르투아는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큰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또 다른 부상을 당한 것이다. 쿠르투아는 이번 시즌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 중이었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전을 준비하다가 반대쪽 무릎을 다쳤다.

쿠르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레알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신들린 선방으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시즌은 개막도 하기 전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레알은 첼시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라를 임대 영입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지난 11월부터는 백업 골키퍼였던 안드리 루닌이 주전으로 올라선 상태다.

쿠르투아는 1992년생 만 31세로 골키퍼로서는 나이가 많지 않다. 그러나 1년 만에 양쪽 무릎 모두 큰 부상을 당하면서 향후 운동 능력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자료사진=티보 쿠르투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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