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 나빠지기 어렵다…투자의견 '중립'→'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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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이 매출 감소 추세 종료가 기대됨에 따라 향후 완연한 증익 추세가 나타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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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이 매출 감소 추세 종료가 기대됨에 따라 향후 완연한 증익 추세가 나타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20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생활건강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증가한 57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현 주가는 P/E(주가수익배수) 20배 미만으로 매력적인 주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2022년은 제로 코로나로 중국 내 수요 경색, 2023년은 국내 면세 정책 급변, '더후' 리브랜딩 단행 등으로 대중국 매출 감소 이유가 많았다"며 "올해는 대중국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데 우선 핵심 라인이 리뉴얼되며 중국 내 판매 본격화, 이후 앵커 제품 리뉴얼 출시 등 라인업 확충으로 1분기부터 중국 매출 성장,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실제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이전화의 차이는 기능성 강화/제품 편의 향상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높였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강화했다는 점"이라며 " '더후' 구재고 소진 완료·리뉴얼 제품 출시 본격화가 되고 지난해 중국 내 철수 결정했던 '오휘', '숨' 등을 면세 중심으로만 판매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법인은 지난해까지 구조조정 진행, 올해는 K-뷰티 선호 트랜드인 클린/더마스킨케어 컨셉의 빌리프/TFS/피지오겔의 이커머스 판매 육성을 통해 외형과 손익 개선에주력할 것"이라며 "대중국 매출 성장 전환, 비중국향 판로 개척 등은 궁극적으로 외형 회복이며, 이에 따라 수익성 하락 종료, 개선 본격화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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