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좋다"…정청래 "부적절"

이은정 2024. 3. 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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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 공천을 받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혁신당에 우호적인 발언을 해 당내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 전 원장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는 조국 대표의 말에 "이중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SNS에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며 최고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관련 질문을 받고 "민주당 후보라면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명예당원을 해야 한다"며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조국혁신당 #박지원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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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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