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베트남에 고속철도 기술 전수한다

김서연 2024. 3. 20.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공동으로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 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한 응웬 단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대전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에서 열린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과 쩐 티엔칸 베트남 교통부 철도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공동으로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 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한 응웬 단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은 베트남 교통부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한국 고속철도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TOD) 모범사례를 홍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의 고속철도 분야 선진 기술과 경험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철도기업들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