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일본 중심의 성장 전략 통할까…목표주가 '하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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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JYP Ent.(JYP엔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일본 공연은 대부분 하반기에 예정돼 있으며 매출 인식은 1,2개 분기 레깅이 발생해 실적 개선 효과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주가는 과도한 우려를 반영하고 과거 5년 평균 저점 PER(주가수익배수)보다 낮은 부담없는 구간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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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JYP Ent.(JYP엔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현 주가는 과도한 우려를 반영한 수준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0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JYP엔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6.4% 증가한 157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5% 증가한 37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23.5% 하회했다"며 "팬덤 유지를 위한 콘텐츠 부문 비용 확대에 기인하며 공연 부문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공연 매출은 302억원으로 북미지역 공연 흥행에 따른 초과이익 정산을 포함한 영향"이라며 "일본 공연 총 29회에 대한 매출 정산이 올해 상반기까지 이연되면서 상반기 공연 부문 매출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발표에서 JYP엔터는 일본 공연 비중을 지난해 39%에서 올해 62%로 확대시킬 계획을 발표했다"며 "일본 공연의 경우 해외 대비 수익성이 좋으며 팬덤은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안정적인 수익원이 확대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공연은 대부분 하반기에 예정돼 있으며 매출 인식은 1,2개 분기 레깅이 발생해 실적 개선 효과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주가는 과도한 우려를 반영하고 과거 5년 평균 저점 PER(주가수익배수)보다 낮은 부담없는 구간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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