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주범 이인광, 도피 4년만에 프랑스서 검거

나경렬 2024. 3. 20. 07: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액이 1조 6천억원에 이르는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 중 한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도피 4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니스에서 서울남부지검, 국제형사경찰기구, 프랑스 경찰과 공조해 이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 1,300억원을 동원해 에스모 등 상장사를 잇달아 인수한 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뒤 4년 넘게 도피해 온 이 회장에 대해 지난달 초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해왔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라임사태 #이인광 #에스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