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월 하순 폭설…대관령 24.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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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월 하순 춘분인 20일 대관령에 24.1cm의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4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내륙, 오후 6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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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월 하순 춘분인 20일 대관령에 24.1cm의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4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강원산지와 강원남부내륙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 평창용산 26.2cm, 대관령 24.1cm, 구룡령 22.6cm, 임계(정선) 15.6cm, 하장(삼척) 11.8cm, 내면(홍천) 9.0cm, 해안(양구) 7.9cm, 태백 6.8cm 등이다.
강원 동해안인 삼척 9.7cm, 동해 6.6cm, 북강릉 5.1cm, 간성(고성) 3.1cm, 속초 2.1cm, 양양 1.3cm의 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내륙, 오후 6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눈 또는 비가 내렸거나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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