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의 최대 수출' KGM의 글로벌 질주…"올해 주역은 토레스EVX"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KGM)(003620)가 브랜드 첫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이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토레스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재선 회장 "수출 위주 전략" 가속…2026년 글로벌 20만대 판매 목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KG모빌리티(KGM)(003620)가 브랜드 첫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이달 초 튀르키예에서 중형 전기 SUV 토레스EVX 글로벌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이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토레스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GM은 지난해 3월 곽 회장이 "수출 위주의 전략을 펼치겠다"고 선언한 후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토레스 유럽 시장 출시 행사를 가진 이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해 현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면서 시장 확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지난해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하며 2014년(7만2011대) 이후 9년 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베트남 푸타(FUTA)그룹 자회사 킴롱모터스와 수출 부품 현지 조립 방식의 KD(반조립)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 진출도 의욕을 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지난해 12월 토레스EVX 조립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다각도로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KGM은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내수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2026년까지 수출 10만대·KD 10만대 등 총 20만대의 글로벌 시장 판매를 목표로 효율적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지속하며 KGM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