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고체연료 시험 성공"

박효주 기자 2024. 3. 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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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지도하에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연구소에서는 전날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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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진행된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 고체연료발동기 시험이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지도하에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연구소에서는 전날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시험에 '성공'했다면서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무기체계개발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했다.

김정은은 이날 "이 무기체계의 군사 전략적 가치는 우리 국가 안전 환경과 인민군대 작전상 요구로부터 출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평가되며 그에 대해서는 적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김정은이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기간의 전략무기 부문 개발과제들이 훌륭히 완결된 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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