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결핵 예방' 대시민 홍보 릴레이 캠페인

손연우 기자 2024. 3. 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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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와 함께 대시민 결핵 예방·관리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대시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이날 부산역광장을 시작으로 21일 부산시청역 도시철도, 22일 경성대·부경대 도시철도역, 25일 해운대 바닷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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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 캠페인. (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와 함께 대시민 결핵 예방·관리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대시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결핵 예방 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이날 부산역광장을 시작으로 21일 부산시청역 도시철도, 22일 경성대·부경대 도시철도역, 25일 해운대 바닷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에선 비교적 높아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균을 전파할 수 있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엔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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