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JYP엔터, 일본 매출 이연에 아쉬운 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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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0일 JYP Ent.(JYP엔터)에 대해 일본 투어 매출이 반영되지 못하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투어 매출이 모두 반영됐다면 컨센서스를 충분히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도 일본 매출의 이연 반영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상당히 아쉽지만 지난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처럼 이연 실적 반영에 따른 서프라이즈가 저평가를 한번에 해소했던 것처럼 JYP에서도 이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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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하나증권이 20일 JYP Ent.(JYP엔터)에 대해 일본 투어 매출이 반영되지 못하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앨범 감소 이슈가 지속되면서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하향해 목표주가를 25% 하향한다"고 말했다.
JYP엔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571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378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491억원을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 4회, 스키즈 8회, 니쥬 17회 등 총 29회의 일본 투어 매출이 다시 한번 이연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투어 매출이 모두 반영됐다면 컨센서스를 충분히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도 일본 매출의 이연 반영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상당히 아쉽지만 지난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처럼 이연 실적 반영에 따른 서프라이즈가 저평가를 한번에 해소했던 것처럼 JYP에서도 이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앨범이 지난해 11개에서 20개까지 확대되고 앨범당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연간 앨범 판매량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역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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