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한국 영화 잇단 흥행에 관객 수 '껑충'

김옥영 리포터 2024. 3. 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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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지난달 한국 영화들 흥행 덕분에,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걸로 보이는 영화 '파묘'는, 아시아권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천146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0만 명 이상 늘어, 78%가량 증가했고요.

매출액도 4백억 원 이상 뛰었습니다.

영진위는 오컬트물 '파묘'와 코미디 '시민덕희' 등 다양한 장르 영화가 흥행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요.

'웡카' 외에 딱히 흥행한 외국 영화가 없어, 2월 기준 한국 영화 관객 수 점유율은 4년 만에 외국 영화를 앞섰습니다.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둔 '파묘'는 해외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베트남에선 개봉일 첫날 역대 한국 영화로 기록적인 매출액을 올렸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개봉 20일 만에 18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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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157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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