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잘 못한다 65%’.. 설 명절 전보다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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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설 연휴 전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10명 중 6명 이상이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고 평가한 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지난달 설 연휴 직전 여론조사 64.2%보다 더 뒷걸음질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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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설 연휴 전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JIBS 등 언론 4사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1,52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5.5%로 나타났습니다. 10명 중 6명 이상이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고 평가한 셈입니다.
‘매우 잘 못함’은 47.8%, ‘잘 못함’은 17,7%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지난달 설 연휴 직전 여론조사 64.2%보다 더 뒷걸음질 쳤습니다.
부정 평가는 제주시갑 선거구(68.2%), 제주시을 선거구(68.1%)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84.8%), 30대(79.8%), 18~29세(71.2%)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서귀포시 선거구(36.7%), 70세 이상(59.1%), 60대 이상(49.5%), 농림축수산업 종사자(43.1%), 가정주부(47.7%)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2차 조사는 제주도 전체 3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1,5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0.0%로 총 응답 1만 5,272명 중 1,522명이 응답을 완료했습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했고,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5.0%, 유선 RDD 15.0%입니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가중값(림가중)이 부여됐습니다.
앞서 진행된 1차 조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JIBS제주방송과 제민일보, 뉴스1제주, 미디어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5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9.4%입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4%, 유선 RDD 16%입니다. 표본추출 방법은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입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을 혼용했습니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값이 산출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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