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벨링엄 영입 없다” 파격 선언...맨유 팬심 역대급 환호,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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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의 이름값을 보고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사회자가 맨유가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수 있는지 묻자 랫클리프는 "벨링엄은 정말로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우리의 포커스는 벨링엄에 있지 않다. 우리의 해결책은 많은 돈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쓰지 않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맨유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많은 돈을 지출해왔다"라며 앞으로 선수 영입에 이름값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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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의 이름값을 보고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맨유의 지분 25%를 인수한 이네오스 그룹의 창립자인 짐 랫클리프는 19일(한국시간) 게런트 토마스 사이클링 클럽이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맨유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이야기했다.
사회자가 맨유가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수 있는지 묻자 랫클리프는 "벨링엄은 정말로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우리의 포커스는 벨링엄에 있지 않다. 우리의 해결책은 많은 돈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쓰지 않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맨유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많은 돈을 지출해왔다"라며 앞으로 선수 영입에 이름값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번에도 같은 맥락의 대답이 나왔다. "내가 할 일은 새로운 음바페를 찾는 것이다. 성공을 사기 위해서 많은 돈을 지출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음바페, 제2의 벨링엄 그리고 제2의 로이 킨을 찾는 것이 더 어렵겠지만 지금 음바페를 영입하는 건 현명하지 않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랫클리프는 올바른 영입 관리 부서를 갖추기 위해 현재 선수 영입보다는 인재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시대를 만든 오마르 베라다를 이미 품었고, 뉴캐슬의 새로운 시대를 연 댄 애쉬워스 풋볼 디렉터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랫클리프가 왔다고 해서, 맨유의 지출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맨유 팬들의 기대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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