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황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4.10 총선에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해 황 수석에 대한 자진 사퇴를 요구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황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4.10 총선에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해 황 수석에 대한 자진 사퇴를 요구해왔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까지만 해도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사퇴에는 선을 그어왔다. 그러나 황 수석 거취 문제를 놓고 당정 충돌 양상이 재연되고 총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자 결국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