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이정후,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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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20일 오전 11시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팀의 주전 1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자리 잡은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45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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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20일 오전 11시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경기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어, 타이로 에스트라다 등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내세웠다. 이정후의 포지션인 중견수에는 루이스 마토스가 뛴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 중 4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당시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이 약간 땅긴다고 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무리하게 기용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19일 이정후가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하루 뒤 재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20일 캔자스시티전에는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 빠져 복귀가 조금 늦어지게 됐다.
이정후는 지난해 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14억 원) 계약을 맺었다.
팀의 주전 1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자리 잡은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45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 LA 에인절스, 22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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