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풍랑주의보" 인천~백령도 등 여객선 10척 운항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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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었다.
2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6m의 바람과 함께 1.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전날에도 높은 파도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6척이 통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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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었다.
2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6m의 바람과 함께 1.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부로 서해중부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초속 14m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전날에도 높은 파도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6척이 통제된 바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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