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3대지수 상승… 엔비디아 893달러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국채금리가 뚝 떨어지면서 상승 전환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취합한 것으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에서 올해 연방기금금리 중앙값을 연 4.5~4.75%로 제시하고 향후 1년 동안 0.25%포인트(P)씩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만9110.76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6% 오른 5178.5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9% 상승한 1만6166.79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국채금리가 뚝 떨어지면서 상승 전환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45%포인트 하락한 4.295%를 나타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0.047%포인트 내린 4.689%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시장의 관심사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치가 당초 3회에서 2회로 줄어들지 여부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점도표를 공개한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취합한 것으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에서 올해 연방기금금리 중앙값을 연 4.5~4.75%로 제시하고 향후 1년 동안 0.25%포인트(P)씩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9.5%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지난주 69%를 나타냈다.
세테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진 골드먼은 "연준이 수요일에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남아 있다"며 "세 차례의 금리 인하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캡틴' 손흥민… 축구선수 랭킹 '우상' 호날두 제쳤다 - 머니S
- '1황' 입증한 젠지… DRX 잡고 정규시즌 1위 노린다 - 머니S
- "♥에 빠진 게 죄인가?"… 류준열·한소희·카리나·이재욱 [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과 재계약… 최대 2027년까지 지휘 - 머니S
- 조재호·김가영 '올시즌 가장 빛난 별'… PBA 골든큐 대상 수상 - 머니S
- 이더리움, 일주일 새 12% '뚝'… '반등 열쇠' 현물 ETF 전망은? - 머니S
-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국내외 함정 시장 공략 박차 - 머니S
- [3월20일!] 깡통된 PC 수만대… 北에 뚫린 방송·금융사 전산망 - 머니S
- 올해 IPO 성공할까… SK에코플랜트 쉴 틈 없는 행보 - 머니S
-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 유니버스' 선보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