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치사율 30% 감염병 확산 중…"감기와 유사한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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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 확진 사례가 3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세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은 3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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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 확진 사례가 3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보고된 사례는 모두 94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빠르게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대부분의 독성 쇼크 증후군은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세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은 30%에 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비말, 신체 접촉, 손발의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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