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치사율 30% 감염병 확산 중…"감기와 유사한 증세"

2024. 3. 20.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 확진 사례가 3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세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은 30%에 달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 확진 사례가 3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보고된 사례는 모두 94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빠르게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대부분의 독성 쇼크 증후군은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세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은 30%에 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비말, 신체 접촉, 손발의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