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통계 정보 관리 부실 논란…美 노동부 "실수"

이민후 기자 2024. 3. 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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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지표를 두고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통계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타임즈는 지난달 노동부 소비자물가 담당 공무원이 물가지수 산정 방식과 관련해 세부 정보를 담은 이메일을 소수의 전문가 그룹에 실수로 발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밀리 리들 노동통계국 부국장은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정책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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