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브라이언 집에서 음식 먹다가 땀 흘려서.."(연애의참견)

이소연 2024. 3. 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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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깔끔왕' 브라이언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서장훈은 "예전에 촬영 중에 브라이언 씨 집에 간 적이 없다. 저도 어디 가서 한 번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브라이언 씨 집에서 음식을 먹는데 브라이언이 나를 너무 이상하게 보더라. 뭐지 했다. 나는 못 느꼈다. 땀이 한 방울 떨어지더라. 하필 카펫 위로 떨어진 거다. 뚝뚝 떨어진 게 아니라 한 방울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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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깔끔왕' 브라이언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19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한혜진 대신에 스페셜 MC로 브라이언이 함께 했다.

이날 서장훈은 브라이언에게 로봇 청소기에 대해 물었고, 두 사람은 공통사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연애의 참견' 녹화 7년 동안 로봇 청소기 이야기를 이렇게 오래 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깔끔함 하면 예전에는 (서장훈이) 구 넘버 원이었고, 지금은 (브라이언이) 신 넘버 원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예전에 촬영 중에 브라이언 씨 집에 간 적이 없다. 저도 어디 가서 한 번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브라이언 씨 집에서 음식을 먹는데 브라이언이 나를 너무 이상하게 보더라. 뭐지 했다. 나는 못 느꼈다. 땀이 한 방울 떨어지더라. 하필 카펫 위로 떨어진 거다. 뚝뚝 떨어진 게 아니라 한 방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브라이언은 "땀 한 방울이 컸다. 그때 기사가 브라이언이 서장훈 때문에 카펫을 버렸다고 났다. 그게 아니라 반려견이 치매가 있어서 카펫에 소변을 많이 봤다. 겸사 겸사카펫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브라이언과 저는 다르다. 저는 어질러지는 거 안 좋아하니까 사람을 집에 안 부른다. 그런데 얘(브라이언)는 집에서 엄청 파티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그때 이후로 바뀌었다. 내 친구도 땀을 흘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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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담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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