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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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총선을 코 앞에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수도권 총선 주자를 중심으로 황 수석에 대한 사퇴 압박이 강했다.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당이 대통령실의 전면 쇄신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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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수석이 최근 기자들과 오찬에서 1980년대에 일어난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보도 돼 논란이 일어난 후 엿새 만이다.
황 수석은 지난 16일 본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총선을 코 앞에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수도권 총선 주자를 중심으로 황 수석에 대한 사퇴 압박이 강했다.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당이 대통령실의 전면 쇄신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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