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21 차출→A대표팀 콜업’ 맨유의 미래, 생애 처음 잉글랜드 국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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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스쿼드가 업데이트됐다. 마이누가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다"라고 발표했다.
나이답지 않은 활약이 이어지자 마이누의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마이누는 A대표팀이 아닌 U-21 대표팀에 차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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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스쿼드가 업데이트됐다. 마이누가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다”라고 발표했다.
마이누는 맨유가 아끼는 유망주다. 지난 시즌 3경기에 출전하며 자신감을 쌓았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프리시즌 합류해 경험을 쌓았다. 재능은 확실했지만 팀 주축 선수로 올라서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많은 사람의 예상과 다르게 마이누는 2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발 데뷔전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과거 맨유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은 “믿을 수 없다. 나는 너무 흥분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항상 의사 결정에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제 길고, 짧게 가야 하는지 안다. 정말 만능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나는 맨유가 그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안다. 분명히 마이누를 믿어야 한다. 행운을 빈다. 그는 훌륭했고, 좋은 시작이다. 그가 맨유에 알맞은 선수처럼 보였기 때문에 부상 없이 경기하길 바란다. 멋지고 용감했다. 그를 보는 게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게리 네빌은 “인상적이었다. 그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흥분할 필요가 없다. 마이누는 분명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없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그는 가장 사나운 경기장 중 하나인 구디슨 파크에 들어갔다. 마이누는 고급스러웠다”라고 칭찬했다.
나이답지 않은 활약이 이어지자 마이누의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마이누는 A대표팀이 아닌 U-21 대표팀에 차출됐다.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이누는) 어린 선수지만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우리는 어린 선수를 차출하는 걸 미루지 않는다. 하지만 마이누는 아직 몇 경기밖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성장 측면에서 매우 신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래서 성장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드 벨링엄과 부카요 사카가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 소화했던 경기 수를 생각하면 마이누는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시 말하지만 마이누는 정말 잘하고 있다. 그는 좋은 축구 선수다. 모두가 알 수 있다. 맨유에서 멋진 경혐을 쌓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마음을 바꿨다. 마이누를 U-21 대표팀에서 A대표팀으로 승격시켰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에서 브라질, 벨기에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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