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대구·경북, 꽃샘추위…바람도 강해 체감온도 '뚝'

이상제 기자 2024. 3. 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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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3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평년 13~1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7도, 영주 8도, 포항 9도, 안동 10도, 구미 11도, 대구 1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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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1동 인근 거리에서 동박새가 활짝 피어난 벚꽃의 꿀을 따먹고 있다. 2024.03.19. woo1223@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군위 제외)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포항, 경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3~3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평년 13~1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7도, 영주 8도, 포항 9도, 안동 10도, 구미 11도, 대구 1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2~4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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