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7~10도 하늘 맑음…강풍·풍랑 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0일 수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상 3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7도, 군산·김제·부안·고창 8도, 무주·임실·순창·익산·정읍 9도, 전주·완주·남원 10도 분포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6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보통-오후 좋음' 단계다.

국립해상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한매로 간조는 오전 6시6분(218㎝)이고, 간조는 낮 12시51분(500㎝)이다. 일출은 오전 6시37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6분이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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