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다시 만난 이강인, 협회가 시킨 사과하나 진짜 사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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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프랑스에서 귀국한 이강인이 경기도 고양에서 머물고 있는 대표팀 숙소로 들어갔다.
주장 손흥민과 다시 만났을 이강인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선수와 협의 없이 일단 사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축구 대표팀에 큰 해를 끼치고 대표팀 분위기와 위계질서를 해친 이강인이 손흥민 개인에게 사과를 하긴 했지만 결국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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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9일 오후 프랑스에서 귀국한 이강인이 경기도 고양에서 머물고 있는 대표팀 숙소로 들어갔다. 주장 손흥민과 다시 만났을 이강인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선수와 협의 없이 일단 사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과연 이강인은 축구협회와 황선홍 감독이 시켜서 하는 어쩔 수 없는 사과를 할까, 아니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로 한달 이상 지속된 '탁구 게이트' 논란을 마무리지을까.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C조 3차전 경기를 가진다.
태국은 중국, 싱가포르보다 더 강한 동남아 최강자로 여겨진다. 이에 태국과의 3,4차전 홈&어웨이 경기가 최종예선 진출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재앙같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난 이후 첫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탁구 게이트'로 알려진 손흥민과 이강인의 몸싸움 이후 두 선수가 공식 석상에서 만나는 첫 무대라는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오후 프랑스에서 입국한 이강인은 별도의 사과없이 팬들의 환대에 환한 미소와 보였다. 이어 곧바로 대표팀이 머무는 고양 숙소로 향해 그곳에서 대표팀과 시간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20일 경기 전 공식 훈련에 앞서 대국민 사과문을 읽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 사과의 자리가 처음에 협회와 이강인의 협의 없이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이강인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하는게 맞는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축구 대표팀에 큰 해를 끼치고 대표팀 분위기와 위계질서를 해친 이강인이 손흥민 개인에게 사과를 하긴 했지만 결국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한다. 그래야만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대표팀은 나아갈 수 있다. 지금까지도 이강인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강인이 진심으로 사과의 자리에 나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심이 전달되야한다.
중요한 태국전. 주민규의 최고령 A대표팀 발탁, 황선홍 임시 감독의 데뷔전 등 수많은 이슈가 있지만 결국 이강인의 사과와 손흥민과의 만남이 가장 초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강인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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