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SSUE] 4개월 전과 달라진 인기...21일, 이강인은 다시 6만 4천 명의 함성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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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함께 귀국했다.
이강인의 귀국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상가포르전 이후 4개월 만이다.
현재 이강인을 향한 여론은 4개월 전과 많이 다르다.
하지만 이강인의 인기는 4개월 전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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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밝은 미소와 함께 귀국했다.
이강인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서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이강인의 귀국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상가포르전 이후 4개월 만이다.
현재 이강인을 향한 여론은 4개월 전과 많이 다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이 끝난 후,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서 일부 주축 선수들의 다툼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다. 이강인을 비롯한 몇몇 선수는 요르단과 4강전을 앞두고 탁구를 치기 위해 무리에서 벗어났다. 이에 주장 손흥민이 분노를 일으켰고, 이강인은 손흥민의 지적에 반기를 들었다. 결국 이 상황은 다툼으로 번졌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대한축구협회는 내분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자연스레 축구 팬들의 분노는 전부 이강인에게 향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에 이강인은 런던으로 날아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를 했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손흥민도 SNS에 입장문을 게시하며 “이강인을 용서해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입장문으로 내분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여론은 아직 완벽히 이강인을 용서하지 않은 분위기다. 그만큼 한때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렸던 이강인의 하극상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약 한 달 뒤, 이강인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의 귀국에 앞서 이날 공항에는 평소보다 많은 경호 인력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적 여론이 완벽히 잠재워지지 않았던 만큼, 이강인을 향한 테러 등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돌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강인의 인기는 4개월 전과 달랐다. 공항의 분위기는 환호성 대신 잠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몇몇 팬들의 편지 등을 받은 뒤 밝은 미소와 함께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강인은 논란 전까지만 해도 국내 축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선수였다. 날카로운 킥과 화려한 드리블로 스페인 라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귀여운 외모와 어린 시절부터 모 축구 유소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랬던 선수가 한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전히 이강인을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공항에서의 상황만 봐도 4개월 전에 비해 인기가 줄어든 모습이었다.
이제 이강인은 오는 21일에 있을 태국전에서 국내 축구 팬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마침 이번 태국전은 약 6만 4천 여개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을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이강인이 축구 팬들 앞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여 다시 4개월 전의 함성을 이끌어내게 될지 귀추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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