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식목일 행사…대공원에 편백 2천500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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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법인 및 민간 단체, 기업체, 시민 등 참석자 370여명은 총 2만㎡ 부지에 편백 2천500그루를 심는다.
남구는 이날 두왕동 일대에 편백 1천500그루를, 동구는 26일 미포구장 일대에 아왜나무 800그루를, 북구는 28일 연암동 일원에 동백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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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0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법인 및 민간 단체, 기업체, 시민 등 참석자 370여명은 총 2만㎡ 부지에 편백 2천500그루를 심는다.
편백은 침엽수 중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이다.
지난 10년간 울산대공원 내 12만㎡에 1만5천그루를 심었다.
구·군별로도 3∼4월 중 나무 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한다.
남구는 이날 두왕동 일대에 편백 1천500그루를, 동구는 26일 미포구장 일대에 아왜나무 800그루를, 북구는 28일 연암동 일원에 동백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또 울주군은 29일 언양읍 송대리 일대 산림에 산벚나무 800그루를, 중구는 4월 12일 입화산 일원에 편백 1천그루를 각각 심을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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