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시험관 시술 결과 두려워 20박 장기여행” 난임부부 고충 (금쪽상담소)

장예솔 2024. 3. 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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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이윤지는 7년의 난임 끝에 어렵게 둘째를 얻은 이정민의 이야기를 듣던 중 "저도 둘째 소울이 시험관 결과 예정일에 맞춰서 여행을 떠났다.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하루에도 임신 테스트기를 몇 번씩 확인하니까 예정일 전후로 20박 장기 여행을 떠났다"며 시험관 시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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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윤지가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3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정민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치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윤지는 7년의 난임 끝에 어렵게 둘째를 얻은 이정민의 이야기를 듣던 중 "저도 둘째 소울이 시험관 결과 예정일에 맞춰서 여행을 떠났다.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하루에도 임신 테스트기를 몇 번씩 확인하니까 예정일 전후로 20박 장기 여행을 떠났다"며 시험관 시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윤지는 "짐을 싸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테스트기를 한 움큼 챙겼다. 어쨌든 집은 아니지만 숙소에서도 해볼 수 있지 않나. '이럴 거면 집에 있을걸' 하다가 임신 사실을 확인했는데 남편한테도 말을 안 했다. 혹시 잘못될까 봐.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버리려 했다"며 난임 부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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