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심각한 출산 후유증 “잇몸 무너지고 눈 안보여” 이지혜 공감 (놀던언니2)[어제TV]

장예솔 2024. 3. 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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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현이 출산으로 인해 잇몸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3월 1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 6인방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현은 "첫째 낳고 잇몸이 무너졌다. 치열이 고른 편이었는데 치아가 점점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노래할 때 이를 감추게 되더라. 셋째도 없겠다 해서 교정했다. 둘째는 내 눈을 가져갔다. 노안 때문에 아예 안 보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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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채널S ‘놀던언니2’ 캡처
E채널·채널S ‘놀던언니2’ 캡처
E채널·채널S ‘놀던언니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영현이 출산으로 인해 잇몸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3월 1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 6인방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초심 회복을 위해 지옥의 멘탈 트레이닝에 나섰다.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멘탈 마스터는 최영재. '강철부대'를 통해 이름을 알린 최영재는 10년간 특전사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2014년 전역 후 교황, UN 사무총장, 대통령 당선인 등을 경호한 바 있다.

최영재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PT 체조에 이어 2kg 모래주머니를 착용한 채 산악구보를 했다. 또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10m 상공에서 8개의 고공 코스를 도전하기도. 특히 새 멤버 이영현은 고소공포증으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 두 딸의 이름을 부르며 고공 코스에 성공해 뭉클함을 안겼다.

실내로 들어선 멤버들은 뽀글이(라면을 냄비에 끓이지 않고 봉지에 뜨거운 물을 넣어 익혀 먹는 방식)로 허기를 달랬다. 이지혜는 고공 코스에 성공한 이영현, 아이비, 초아를 향해 "이 세 명이 올해 뭔가 빛을 낼 것 같다. 다음에 더 힘든 거 나오면 우리들이 하겠다"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영현은 "중간에 클라이밍할 때 포기할 뻔했다. 도저히 발을 디딜 수가 없더라. 그 순간에 아기들 생각하니까 어떻게든 성공하고 싶었다. 딸들 생각하니까 눈물이 터졌다"며 "올해 뭐든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현은 치아 교정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현은 "첫째 낳고 잇몸이 무너졌다. 치열이 고른 편이었는데 치아가 점점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노래할 때 이를 감추게 되더라. 셋째도 없겠다 해서 교정했다. 둘째는 내 눈을 가져갔다. 노안 때문에 아예 안 보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 역시 출산 후 몸의 변화를 느꼈다며 "발뒤꿈치 보고 깜짝 놀랐다. 원래는 각질 관리 안 해도 될 만큼 뽀송뽀송했다. 아이를 낳고 나니 발뒤꿈치가 현무암이다. 스쳐 지나가면 다 올이 나간다"며 "아이를 낳고 나면 모든 게 확 늙는다. 그래도 괜찮다. 그만큼 소중한 걸 얻었으니까"라고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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