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 수립…2025년까지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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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올해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일괄 수립한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정비 사업을 했다.
올해부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위해 시가 직접 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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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올해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일괄 수립한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정비 사업을 했다.
올해부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위해 시가 직접 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시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쳐 계획 수립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용역을 착수해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계획에는 하천 정비에 대한 소요 예산과 연차별 투자 계획 등 하천별 정비 우선순위가 포함된다.
시는 울산 100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현황과 여건을 고려해 치수, 이수, 하천 환경 등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으로 가뭄·홍수 예방 등 치수 기능은 물론이고, 휴식 기능도 더해 하천이 시민 곁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친수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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