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 고민이 ‘자퇴’인 이유 “의대 진학 못 놓는 이공대생多”(고민순삭)[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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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꿈에 대한 고민이 전파를 탔다.
3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고민순삭-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의 고민순삭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서 고민을 가지고 나온 김수민 학생은 '자퇴'를 고민 키워드로 꺼내 시선을 끌었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학생은 "자퇴를 하고 고려대학교에 왔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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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의사 꿈에 대한 고민이 전파를 탔다.
3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고민순삭-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의 고민순삭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서 고민을 가지고 나온 김수민 학생은 '자퇴'를 고민 키워드로 꺼내 시선을 끌었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학생은 "자퇴를 하고 고려대학교에 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원래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를 다녔다고. 학생은 "간호학과에서 의학적인 과목도 많이 배우거든요. 해부학이나 생리학 같은 과목도 많이 배우는데 그때 공부해보니까 너무 재밌고 해서 의대를 가보고자 도전했다. 다만 의대까지는 못 가고 고려대학교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동기들보다 3년 정도 늦게 신입생을 입학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제 나이대 친구들은 취업을 해서 다 입사를 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 3학년 학생 신분이다 보니까 조금 뒤쳐지는 것 같다. 지금 그래도 정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학원 진학을 할지 조금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올해 이공계 신인생 3606명 중 1학기에 의대 진학을 위해 휴학하는 경우가 6.2%에 달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에 박세웅 교무는 "어떤 사람이 좀 되고 싶으세요"라고 묻더니 "이미 자신의 어떤 행복이 뭔지를 알고 행복하게 어떻게 가야겠다고 방향을 잡으신 것 같다. 어떤 그런 행복을 느끼는 마음의 방향이 이미 잡혔다면 전 뭘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딘딘은 "사회에서 누가 더 잘나가는지, 치고 나가는 속도는 있지만 절대 그게 시간 순서는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다"라며 "너무 대단하다. 지금 이 어린 나이에 제가 생각하는 예쁜 청춘인 것 같다"라고 응원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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